관계에서의 힘든 점은 언제쯤 쉽게 넘어갈 수 있을까
오늘도 난 실수하고 넘어지고 깨졌다.
내 입장에서는 내가 옳았고, 당연히 내가 잘했다고 생각했다.
그래서 내 생각을 얘기했고, 화가 난 부분을 얘기했다.
근데 왜 싸움이 일어났을까
모든 말이 왜 타깃이 항상 내가 될까
왜 모든 잘못이 나라고 얘기할까
내 말투, 내 행동, 내 생각, 내 모든 것들이 잘 못된걸까
내가 내 입장만 생각해서?
내가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 더 헤아려보지 못해서?
사실, 생각해보고 말고를 떠나서 난 이미 상대방에 대해 내 마음에 미움이 생겼다.
지금껏 그냥 내가 살아온대로 부딫히는 부분이 있었어도,
그냥 그러려니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
그럴 수 있지, 서로 얘기하고 풀고 다시 맞춰가기를 반복했었다.
근데 그 사람과의 어떤 상황으로 인해
날 그 정도로 밖에 취급안하고, 날 그렇게 대한다면
나 또한 널 그렇게 대할꺼야 생각으로 정리가 되어버렸다.
지금까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삶이지만,
살면서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,
날 싫어하면 싫어하는구나.
날 미워하면 날 미워하는 이유가 있겠거니
난 당신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으니
언젠가 내 마음을 알고 당신의 생각이 바뀌었다면
다시 나에게 오시던가요 라는 생각과 마음으로 단순히 살아왔다.
사람을 딱히 증오하고 싫어하면서 살고싶지 않았기에,
이렇게 사람에 대해 미운 감정을 갖고 사는게 참 힘들다.
회사생활을 하는 것 같이 단순히 저 사람이 힘들어, 저 사람이 미워가 아니라,
당신의 삶이 힘들었으면 좋겠고, 웬만하면 만나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든다.
얼굴만 봐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해야할까
왜 이렇게까지 된걸까
지금의 생각을 날 깎아 내리면서, 내 스스로가 날 부정하면서까지
그 사람을 옹호해주고, 생각해주고 싶지 않다.
며칠이 지나면 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
지금 내 마음 상태로는 좋게 좋게 생각하는게 너무 벅차고 힘들다.
오늘은 풀리지 않은 숙제를 안고 자야하는 마음이, 생각이 힘들다.
흥 개뽞친똬 •᷅ࡇ•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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